'천사와 악마', 100만 돌파
OSEN 기자
발행 2009.05.22 15: 29

영화 ‘천사와 악마’가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이전부터 예매율 1위를 휩쓸며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미스터리 액션 블록버스터 ‘천사와 악마’가 14일 개봉 이후 첫 주 주말 동안 전국 78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데 이어 개봉 2주차에도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21일까지 배급사 자체 집계로 영화 ‘천사와 악마’는 서울 34만 9526명(94개 스크린), 전국 102만 5233명(414개 스크린)의 관객을 동원하며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 ‘천사와 악마’의 홍보사 측은 “전세계적인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화려한 볼거리와 스펙터클한 추격전을 선보인 ‘천사와 악마’는 원작을 읽은 독자는 물론 읽지 않은 관객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아 개봉과 동시에 흥행몰이를 하고 열기를 이어가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톰 행크스 주연의 ‘천사와 악마’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였던 댄 브라운의 동명 소설을 스크린으로 옮긴 블록버스터다. 2007년 개봉한 ‘다빈치 코드’의 전편이라 할 수 있는 ‘천사와 악마’는 로마 바티칸 시티 내에서 벌어지는 의문의 살인사건을 통해 종교와 과학의 대결이라는 지적인 소재를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풀어내고 있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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