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덕여왕’ 백종민, 첫 사극 도전…드라마-영화 동시 도전
OSEN 기자
발행 2009.05.22 15: 50

배우 백종민이 MBC 창사 48주년 특별기획 ‘선덕여왕’에서 진평왕의 젊은 시절 역 맡으며 첫 사극 연기에 도전한다. 백종민 소속사 태풍엔터테인먼트 측은 "백종민이 MBC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선덕여왕(이요원 분)의 아버지 진평왕(조민기 분)의 젊은 시절 역을 맡았다"고 밝혔다. 진평왕은 12살 나이에 신라 제26대 왕위에 오르지만 정치적 좌절을 겪는 인물이다. 백종민은 촬영 중 에피소드를 전하며 “조명이 넘어져 코에 부딪히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지만 다행히 코에 시퍼런 멍만 들고 무사히 촬영을 마쳤다. 사고 후에 고현정 선배님보다 저에게 더 많은 반사판 조명을 주시며 더 멋진 화면을 만들어 주셨다”고 전했다.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2003년 연예계에 데뷔해 드라마 ‘반올림’ ‘내곁에 있어’ ‘천하일색 박정금’ 등에 출연했으며, 오는 6월 영화 ‘펜트하우스 코끼리’ 개봉을 앞두고 있다. 백종민은 또 최근 차기작으로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2’을 결정,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다양한 연기에 도전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ricky337@osen.co.kr 태풍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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