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가 기획개발 프로젝트 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개발 에이전시를 도입해 30억을 출자할 계획임을 밝혔다. 22일 영진위는 의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서 영진위는 “기획 개발 프로젝트 거래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기획 개발 에이전시 제도를 도입한다”며 “기획개발 에이전시는 기획 개발 컨설팅 및 투자 유치를 대행하고 투자자의 투자 대상 아이템 발굴 및 시장 트렌드를 조사한다. 또한 창작자와 투자자 간 미팅을 주선하며 해외 네트워크도 제공한다”고 전했다. 영진위는 전문 에이전트 육성을 위해 사업을 2009년부터 시행한다. 이 사업은 소설이나 만화 등 원작을 적극 개발하여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게임 등의 제작 소스로 활용하자는 데 목적이 있다. 즉 소설가, 만화가, 스토리텔링 작가. 시나리오 작가, 방송작가, 기획개발 프로듀서 등 기획개발 인력들과 기획개발 전문 회사가 협력하여 영상산업의 원천 소스를 보다 다양화 하고 풍부하게 하자는 취지다. 영진위은 30억 원의 출자금으로 최소 50억 원에서 최대 100억 원 규모의 매칭펀드를 조성해 기획개발 에이전시 2-3개 회사에 출자한다. 에이전시는 개발 완료 프로젝트에 대한 프리미엄 판매 수익과 개발 완료 프로젝트의 판권 판매 투자 지분 수익, 작가 에이전트 사업 전개에 따른 계약 대행 수수료 등의 수익모델을 통해 운영된다. crystal@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