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서히 땀이 차오르는 지금, 필요한 건 뭐?
OSEN 기자
발행 2009.05.22 17: 59

간간이 내리는 시원한 비 소식이 있긴 하지만 벌써부터 서서히 기온이 오르고 있는 것을 부인할 수가 없다. 최근 남부지방은 30도를 밑도는 기온까지 올라갔고, 서울 역시 한낮기온의 상승으로 때 이른 더위를 맞이하고 있다. 날씨가 더워지면 판매량이 급증하는 것이 몇 가지 있으니 시원한 음료와 더불어 아이스크림, 에어컨과 선풍기 등 가전제품, 요즘에는 탁상용 미니 선풍기까지 그 판매량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인데, 특히나 성인 여성들이라면 땀 발생 억제제인 ‘데오드란트’를 빼놓을 수는 없을 것이다. 그만큼 데오드란트는 그 형태도 다양하게 그 향도 다양하게 출시되어 판매되고 있다. 땀 억제와 더불어 냄새까지도 없애주기 때문에 여성들에게는 여름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다 해도 과언이 아닐 텐데 문제는 그 데오드란트 성분에 대한 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는 것이다. 갖가지 화학물질에 환경호르몬까지 검출되면서 자궁암 등의 부인과 질환을 일으킨다는 말에 여성들은 불안에 떨면서도, 그래도 ‘잠시 잠깐 여름인데 뭐...’ 하며 사용하는 것이 바로 이 제품인 것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화학물질에 환경호르몬이 검출된 만큼 데오드란트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땀 분비를 억제하기 위해 사용되는 화학물질이 신체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특히 겨드랑이 부위는 털이 많고 털 주위의 발달된 땀샘으로 인해 화학물질에 노출되었을 때 여러 가지 영향을 받기가 더욱 쉽다. 하지만 데오드란트를 이용하는 이들은, 제품을 바르기 전과 후의 땀 분비량과 그 차이로 인해 불쾌한 냄새역시 줄어드는 것을 아는 이상 바르지 않으면 불안함까지 느껴지는데... 이런 모든 불안감을 떨쳐버릴 근본적인 해결책은 없는 걸까? 미쉘성형클리닉 최영환대표원장은 “겨드랑이의 땀이 심하지 않은 경우라면, 수시로 겨드랑이를 닦아주고 자주 씻어 주는 것, 통풍이 잘 되도록 하는 것 등으로 어느 정도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그러나 땀과 더불어 심각한 암내가 나는 ‘액취증’ 이라면 전문적인 시술을 통해 이를 치료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라고 강조한다. 절개법, 리포셋 땀샘흡입술 등 여러 가지 액취증 시술 중 요즘 가장 많은 이들이 선택하고 있는 방법은 바로 ‘지용봉 땀샘흡입술’이다. 이는 마찰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 땀샘을 흡입해서 체외로 방출시켜주는 시술인데, 약 30분의 짧은 시술시간과 일주일이 채 걸리지 않는 회복기로, 부담 없이 간편하게 시술받을 수 있다. 여기에 미쉘클리닉에서는 보다 완벽한 결과를 얻기 위해 ‘지용봉 땀샘흡입술’과 함께 ‘겨드랑이 제모’를 동시에 시술함으로써 조금이라도 남아있을 불안감을 완벽하게 해소해 준다. 최영환 대표원장은 “액취증은 유전될 확률이 높아, 부모가 액취증인 경우 자녀에게 액취증이 유전될 확률이 높다. 때문에 주말을 이용하여 가족이 함께 시술받는 경우도 많은 편이다.”라고 덧붙인다. [OSEN=생활경제팀]osenlife@osen.co.kr 미쉘성형클리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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