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즈코보 첫 내한공연, "하이라이트만 엄선"
OSEN 기자
발행 2009.05.23 09: 27

첫 내한공연을 갖는 일본 최고의 아이돌 그룹 베리즈코보가 이번 공연에서 일본 내 콘서트의 하이라이트만 엄선해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6월 21일 오후 4시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내한공연을 펼치는 베리즈코보는 일본 내에서도 화려한 퍼포먼스와 대규모 무대 제작으로 유명하다. 베리즈코보는 “한국 팬들에게 정식으로 첫 인사를 하는 만큼 최고의 모습으로 기억되고 싶다”는 바람과 함께 지금까지 공연 중 백미로 꼽혔던 하이라이트를 엄선 중이라고 밝혔다. 더욱이 이번 공연은 미니 라이브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지만 대략 90분 동안 쉼 없이 이어지는 하이라이트 퍼레이드로 마치 대형 콘서트의 압축판을 보는 듯한 느낌을 전한다. 공연 주최사 측의 한 관계자는 “베리즈코보 측에서 이번 공연에 대한 욕심과 기대가 크다. 미니 라이브라지만 콘서트보다 더 타이트한 구성이다. 그간 베리즈코보를 기다려 온 팬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것은 다 보여줄 것이다”라며 이번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베리즈코보는 2004년 처음 결성된 이후 지금까지 19장의 싱글과 7장의 정규 앨범 및 11회의 라이브 투어를 하며 쉼 없는 활동을 이어 왔다. 일본을 넘어 중국, 태국, 멕시코 등에서까지 두터운 팬 층을 확보하고 있다. happy@osen.co.kr 엠넷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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