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축구협회, 대표팀 취재에 마스크 '필수'
OSEN 기자
발행 2009.05.23 16: 18

일본 축구대표팀을 취재하기 위해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가 될 전망이다. 일본의 '스포츠호치'는 23일 일본축구협회가 대표팀 취재에 나서는 취재진에게 다음주 칠레와 평가전부터 마스크 착용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신종 플루'로 불리는 인플루엔자 A(H1N1)가 일본에 급격히 퍼지고 있는 상황에서 선수를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미봉책이다. 지난 9일 첫 감염자가 발견된 일본은 어느새 전체 감염자 수가 317명으로 늘어났다. 일본축구협회는 이 대책을 다음달 17일 2010 남아공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호주전까지 적용할 전망이다. 한편 일본축구협회가 대표팀 취재에 일종의 가이드 라인을 마련하면서 J리그도 같은 시스템을 채용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stylelom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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