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투수 레예스-래피 ‘DL행’
OSEN 기자
발행 2009.05.24 04: 25

[OSEN=강재욱 객원기자]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선발투수 앤서니 레예스와 불펜투수 애런 래피가 나란히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닷컴은 24일(이하 한국시간) 클리블랜드의 우완투수 앤서니 레예스와 좌완투수 애런 래피가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전했다. 클리블랜드 구단은 부상자 명단에 오른 2명의 자리를 메우기 위해 트리플A 콜럼버스로부터 제레미 사워스와 리치 런들레스 등 2명의 좌완투수를 불러 올렸다. 레예스와 래피는 23일 신시내티와의 인터리그 개막전 경기서 나란히 부상을 입는 불운을 겪었다. 선발로 등판한 레예스는 3이닝동안 6개의 볼넷을 내주고 1피안타 1실점 한 후 오른쪽 팔꿈치 부상으로 인해 마운드를 떠난바 있다. 7회 세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래피는 1⅓이닝동안 2피안타 2실점 한 후 오른쪽 옆구리 통증으로 인해 그렉 아키노와 교체됐다. 한편 사워스는 올 시즌 메이저리그 2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승 없이 2패 평균 자책점 12.00을 기록중에 있고, 런들레스는 트리플A 콜럼버스서 15경기에 구원으로 등판해 1승1패 평균 자책점 3.21을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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