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 테란' 서지훈(25, 공군)이 공군 입대 이후 처녀 비행에 나선다. 서지훈은 24일 서울 문래동 룩스 히어로센터에서 열리는 프로리그 08-09시즌 4라운드 MBC게임과 4라운드 마지막 경기서 공군 입대 이후 처음으로 공식전에 모습을 드러낸다. 서지훈은 당초 박태민과 함께 지난 2월에 입대하려 했지만 건강 사정으로 한달여로 입대를 미뤘다. 지난 2008년 6월 29일 프로리그 본선에 나선 뒤 약 1년만의 프로리그 출전. 전문가들은 4세트에 출전해 염보성을 상대할 서지훈의 활약 여부에 따라 최근 상승세를 탄 공군 에이스의 향후 행보가 달라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scrapper@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