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재영측, "'골미다' 관련 악플러 사이버 수사 의뢰하겠다"
OSEN 기자
발행 2009.05.24 09: 18

배우 진재영이 SBS ‘골드미스가 간다’ 하차 의사를 밝힌 후 프로그램 홈페이지와 개인 미니홈피에 악성 댓글과 추측성 글들이 난무하고 있다. 이에 소속사 측은 “사이버 수사대에 정식으로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진재영측은 “작년 9월 ‘골미다’ 측과 6개월의 출연 계약을 맺고 방송 시작했다. 계약기간이 끝난 뒤에도 연장 계약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6명 멤버 그대로 가을까지 가기로 했다는 애기를 듣고 촬영을 2달여 이어가고 있었다”며 재계약하지 않은 배경을 밝혔다. 이어 “그러던 와중 (멤버중) 몇 명이 재계약 해다는 얘길 들었으며 5월 11일 녹화를 마치고 예지원씨의 마지막 녹화라는 소식을 들었다. 진재영 또한 계약도 끝났고 재계약 하면 6개월에 대한 부담도 있고 연기도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5월 12일 하차 의사를 전했다”고 설명했다. 방송 마지막날 쯤 두 사람의 하차 소식을 보도할 예정이었지만 19일 예지원의 하차 소식이 전해지고 이 소식이 왕따설로 번져 진재영 하차 소식도 예정보다 빨리 보도했다. 하지만 “예지원 왕따설로 인한 책임을 지고 하차한다”는 식의 말들이 번져가극 것을 더 이상 지켜 볼 수 없다며 “수위가 심각한 악의적인 댓글을 올린 네티즌을 대상으로 허위사실과 명예회손 인격 침해 등을 이유로 정식 수사를 의회할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 mir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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