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지, 故여운계 생각에 방송서 눈물.."도미찜 못사드려 마음 아파"
OSEN 기자
발행 2009.05.24 13: 46

탤런트 이윤지가 故 여운계의 타계 소식을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23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MC 이윤지는 故 여운계의 사망 소식을 전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故여운계와 지난 2005년 MBC 아침드라마 '자매바다'에 함께 출연한 바 있는 이윤지는 "연예계 대선배님 답게 빈소에 많은 사람들이 다녀왔다. 나도 '연예가중계' 생방송을 마친 후 선생님께 마지막 인사를 드리러 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각자 광고에 한 번씩 출연할 때마다 맛있는 도미찜을 서로에게 사주기로 약속했었는데..앞으로 그럴 수 없어 마음이 너무 아프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윤지는 여러 차례 애써 눈물을 삼키며 고개를 숙인 채 말을 잇지 못했다. 이윤지는 생방송 후 실제로 고인의 빈소가 차려진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을 찾아가 고인의 죽음을 애도했다. 故 여운계의 발인은 25일 오전에 진행된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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