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없던 주말, '스펀지 2.0' 재방송 선전
OSEN 기자
발행 2009.05.25 08: 01

노 前 대통령의 서거로 주말 간판 예능프로그램이 전무했던 주말, KBS 2TV에서 방송된 '스펀지 2.0'의 재방송이 예능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 결과에 따르면 24일 '개그콘서트'가 방송되는 시간이 대체 편성된 '스펀지 2.0' 재방송은 전국기준 14.1%를 기록하며 이날 방송된 예능프로그램들 중 1위를 차지했다. 전체 시청률로는 7위에 올랐다. 1위는 SBS 주말드라마 '찬란한 유산'(28.8%), 2위는 KBS 2TV 주말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21.5%), 3위는 SBS 주말드라마 '사랑은 아무나 하나'(16.5%), 4위는 KBS 2TV 주말드라마 '천추태후'(15%), 5위는 MBC '뉴스데스크'(14.5%), 6위는 KBS1 '9시뉴스'(14.4%)를 나타냈다. 한편 오전 방송된 예능프로그램들 중에는 MBC '출발 비디오여행'이 10.3%를 차지했고, SBS '동물농장'이 10.1%, MBC '해피타임'이 9.4%를 각각 기록하며 선전했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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