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GA)이 인천~자카르타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오는 7월4일부터 인천~자카르타 노선에 222석 규모(비즈니스클래스 36석, 이코노미클래스 186석)의 에어버스332기종을 투입해 주 3회(월·수·토) 취항한다. 특히 이 노선에는 새 항공기를 도입, 승객들은 쾌적한 기내환경에서 보다 높은 수준의 편안함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인천~자카르타 구간은 10시35분 인천을 출발해 15시35분 자카르타에 도착하며, 귀항편은 23시35분 자카르타를 출발해 다음날 8시30분 인천에 도착한다. 비행시간은 5시간 정도 소요된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관계자는 “이번 자카르타 취항으로 인도네시아 전역의 당일 연결이 가능해졌다”며 “오는 10월25일 시작되는 동계 스케줄부터는 자카르타와 발리 노선 모두 주 5회로 증편 운항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자카르타 취항과 동시에 인천~발리 노선을 기존 주 5회(월·화·목·금·일)에서 주 4회(화·목·금·일)로 변경한다. 또 다음달 1일부터는 자카르타~퍼스 노선은 주 4회, 발리~퍼스 노선은 매일 3회로 증편 운항한다. 글 : 여행미디어 박은경 기자 www.tourmedi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