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만찬 호주 최고의 셰프를 찾아서-②빌 그랜저(Bill Granger)
OSEN 기자
발행 2009.05.25 09: 50

빌 그랜저(Bill Granger)는 그가 만든 스크램블 요리를 먹기 위해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의 행렬만큼이나 밝은 미소와 외모로 유명하다. 빌은 케이블 채널 올리브TV에 방영된 ‘빌즈 푸드(bill’s food)’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에게도 익숙한 셰프다. 빌은 쉽고 가벼운 요리법을 자신의 철학으로 삼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그의 이런 요리 철학에 호응하고 있다. 특히 그의 브런치는 ‘세계 제일의 아침 식사’라고 칭송될 정도로 유명해 그의 단골 고객 리스트에는 헐리우드 유명 스타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 호주 멜버른 출신인 빌은 19살이 되던 해에 미술 공부를 하기 위해 시드니로 넘어갔다. 웨이터 아르바이트를 하며 시드니에 머무는 동안 그의 관심은 점점 미술에서 요리로 바뀌게 되고, 22살이라는 이른 나이에 현재 시드니의 대표 카페인 ‘빌즈(bills)’를 오픈한다. 그리고 3년 뒤인 1996년, 서리 힐즈(Surry Hills)에 두번째 빌즈를 오픈했으며 지난 2005년에는 울라라(Woollahra)에 세번째 빌즈를 오픈했다. 빌은 호주뿐만 아니라 영국을 포함한 세계 미디어의 단골 셰프로 등장하고 있으며 각종 매체에 요리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04년 BBC One을 통해 첫 TV시리즈인 ‘빌즈 푸드’를 시작했으며 이후 BBC Two의 ‘새르데 키친(Saturday Kitchen)’에도 고정 출연하고 있다. www.bills.com.au 글= 여행미디어 www.tourmedia.co.kr 자료제공=호주정보관광청 02-399-6502 www.austral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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