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 타고 ‘나홀로여행’ 떠나볼까
OSEN 기자
발행 2009.05.25 10: 11

클럽토마스, ‘싱글 크루즈 특가’ 출시 크루즈 전문 기업인 클럽토마스가 ‘싱글 크루즈 특가’를 선보인다. 사실 크루즈 선사마다 싱글룸이 준비돼 있지만 그 수가 많지 않아 예약 마감이 일반 객실에 비해 상대적으로 빠른 편이며 크루즈 객실의 요금은 호텔과 마찬가지로 2인1실 기준으로 책정되기 때문에 혼자 방을 쓰게 될 경우 싱글 차지를 물어야 하는 것이 보통이다. 특히 싱글 차지의 경우 객실 정상 요금에 1.8배~2배이며, 택스까지 2배로 내는 경우가 많아 혼자 떠나는 크루즈 여행을 계획하기란 만만치 않다. 또한 실제 항공과 크루즈 요금이 포함된 패키지 요금의 경우 같은 선사의 같은 등급 객실이라도 혼자 출발하는 경우에는 2인 기준 출발 요금에 추가로 약 0.8배의 요금을 더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혼자 크루즈를 만끽하고 싶은 여행객들에게 부담이 컸던 것은 부인 못할 사실이다. 이에 클럽토마스는 홀로 여행을 계획하는 크루저들을 위해 추가 싱글 차지 없이 혼자 떠날 수 있는 ‘클럽토마스 싱글 크루즈 특가’를 제공한다. 오는 7월10일 베니스를 출발해 그리스와 터키, 듀브로브니크를 기항하는 ‘MSC 포에시아 호의 동부 지중해 크루즈 10일’ 일정은 인사이드 기준 399만원이며, 다음달 15일과 27일 두 차례 런던에서 출발해 코펜하겐, 탈린, 러시아, 핀란드, 스웨덴을 돌아오는 ‘NCL 북유럽 발틱해 크루즈 14일’ 일정은 인사이드 기준 459만원부터 시작한다. 두 상품 모두 추가 요금 없이 싱글로 객실을 이용할 수 있어 나홀로 여행객들에게는 최고의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MSC 동부 지중해 상품은 이달 30일까지 예약하는 고객에 한해 적용되며, NCL 북유럽 상품은 출발 전까지 객실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으므로 예약을 서둘러야 한다. 02-722-7590 글 : 여행미디어 이고은 기자 www.tour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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