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뮤직뱅크'가 노무현 前 대통령의 장례식이 열리는 29일 결방된다. '뮤직뱅크' 측은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29일 결방을 공지했다. 이날 국민장인 7일장으로 치러지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장례식이 거행된다. 제작진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와 관련해 고인을 애도하는 의미에서 장례식 당일인 오는 29일 '뮤직뱅크'방송이 쉽니다"라고 전했다. "이에 5월 29일 방청 신청하신 분들은 6월 5일에 방청 가능하십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노 전 대통령 서거로 주말에 이어 오는 평일에도 방송 3사 예능프로그램들이 대거 방송 취소될 것으로 보인다. SBS는 '야심만만2', '절친노트', '웃찾사' 등이 결방될 전망이다. MBC는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황금어장', '음악여행 라라라', '섹션TV 연예통신' 등의 결방을 공지했다. nyc@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