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 하우머치', 떡 프리믹스 17억원 낙찰
OSEN 기자
발행 2009.05.25 16: 49

28일 방송되는 SBS '아이디어 하우머치'에서 고유 명절 단오를 맞아 소개된 '떡 프리믹스'가 17억원이라는 경매낙찰가를 받았다. 대두식품 한혁진 씨가 개발한 이 기계는 만들기 쉽고 빠르고, 게다가 따끈따끈하게 그 자리에서 먹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개발품이다. 인절미, 영양찰떡, 호박설기, 녹차설기 뿐만 아니라 기호에 따라 초콜릿 및 각종 과일 분말을 혼합해 떡을 만들 수 있어 다양한 사람의 취향에 맞출 수 있고 원하는 모양을 직접 만들 수도 있다. 홍록기는 녹화현장에서 개발품을 이용해 즉석 떡 시연을 하고, 만든 떡을 연예인 패널단과 전문가들이 시식할 수 있도록 했다. 시식을 한 사람들의 반응은 “방앗간에서 갓 만들어낸 떡의 맛과 놀라울 정도로 똑같다”며 그 맛을 인정했다. 총 20명 중 12명의 엔젤 CEO가 경매에 참여, 치열한 경매 접전 끝에 결국 (주)명가아침의 홍기용 대표이사가 17억 원에 낙찰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최근 육아용비데가 150억원에 낙찰되는 등 최근 실생활에서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아이디어 발명품을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mir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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