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규(35, 주니치)가 올 시즌 처음으로 1군 무대를 밟은 것은 물론 선발로 출장한다. 주니치는 25일 오후 6시 나고야돔에서 열리는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일본프로야구 교류전 경기에 앞서 이병규를 2군에서 불러올렸고 우익수 겸 6번타자로 선발 출장시켰다. 시범경기에서 1할4푼6리의 타율에 그쳐 2군에서 시즌을 맞았던 이병규는 26경기에서 3홈런 9타점 3할2푼1리의 타율로 최근 되살아난 모습을 보였다. 24일 현재 21승 22패를 기록 중인 주니치는 1위 요미우리에 7.5경기, 야쿠르트(23승 16패)에 3.5경기차로 각각 뒤진 센트럴리그 3위에 올라 있다. letmeou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