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재영, 25日 악플러 5명 수사 의뢰 “억측이 도를 넘었다”
OSEN 기자
발행 2009.05.25 18: 03

배우 진재영이 SBS ‘골드미스가 간다’ 하차와 관련 악성 댓글을 단 네티즌 5명에 대해 서울 강남경찰서 사이버 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했다. 진재영 소속사측은 “진재영의 개인 미니홈피, 프로그램 홈페이지 등에 욕설, 인신공격성 발언, 허위 사실 등을 유포한 5명의 악플러에 대해 사이버 수사 의뢰를 했다”고 전했다. 소속관계자는 “ ‘왕따설’에 대한 루머는 사실이 아니고, 사진을 보면 오해할 만하기도 하니까 그냥 넘길 수 있다. 하지만 확인되지 않은 과거의 일로 ‘왕따설’의 주범이니, 책임을 지고 나간다느니, 억측은 참을 수 없다. 과거 루머에 대해 입장 표명을 하지 않았더니 기정 사실화 돼 버렸다. 이제는 아무리 아니라고 하고, 해명해도 추측과 억측이 끊이지 않고 오히려 더 심해져 이런 극단적인 방법까지 선택하게 됐다”고 답답함을 호소했다. 진재영은 계약 만료로 제작진과 협의 하에 일찌감치 하차를 결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예지원 하차 보도와 함께 “왕따설 등을 책임지기 위해 하차한다”는 루머에 당혹감과 억울함을 드러냈다. miru@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