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 2009시즌 총 관중 100만명 돌파
OSEN 기자
발행 2009.05.26 07: 56

2009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총 관중이 100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시아축구연맹(AFC) 공식 홈페이지는 26일(한국시간) "ACL가 조별예선을 마친 현재 103만 7702명의 팬들이 경기장을 찾았다. 이는 지난 2006년 81만 명, 2007년 68만 명을 뛰어넘는 기록"이라고 보도했다. 경기 당 평균 관중은 1만 1000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약 500명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모하메드 빈 함맘 AFC 회장은 "현 시대가 요구하는 프로정신이 아시아 팀들의 인기와 함께 관중 증가를 가져왔다. 앞으로 열릴 ACL 16강전서도 흥미로운 경기를 펼쳐질 것이며 팬들 역시 자신이 지지하는 팀을 위해 경기장을 찾아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란의 아자디 스타디움을 홈으로 사용하는 페르세폴리스와 에스테글랄은 약 22만 명의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 최고 인기 구단으로 꼽혔다. parkrin@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