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강지환, 영원히 싱글로 남았으면 하는 남자배우
OSEN 기자
발행 2009.05.26 11: 13

영원히 싱글로 남기를 바라는 남자 배우로 송승헌과 강지환이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가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영원히 싱글로 남았으면 싶은 남자배우(30~40대)는?"이라는 주제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송승헌과 강지환이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총 9303표 중 2056표(22.1%)의 지지를 얻은 송승헌은 얼마 전 종영한 드라마 '에덴의 동쪽'을 통해, 강인한 남성미와 사랑하는 여자를 향한 애틋한 순애보로 또 한 번 여심을 사로잡았다. 앞서 데뷔작 '남자 셋 여자 셋'부터 대표작 '가을동화'까지 송승헌은 대한민국 여성들의 이상형으로 자리잡았다. 강지환은 2012표(21.6%)를 얻어 2위를 차지했다. 드라마 '쾌도 홍길동'을 통해 장난기 가득한 소년 같은 매력을 선보였던 그는 최근 개봉한 영화 '7급 공무원'을 통해 유머러스한 편안함을 어필했다. 3위에는 1835표(19.7%)로 박시후가 뽑혔다. 최근 드라마 '가문의 영광'을 통해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린 박시후는 섬세한 얼굴선과 잘 다듬어진 몸매를 자랑하며 여성들의 새로운 이상형으로 떠오르고 있다. 송승헌, 강지환, 박시후 외에도 한류스타 배용준과 소지섭, 윤상현 등이 그 뒤를 이어 인기를 실감했다. ricky33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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