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토토 랭킹 22회차]SK 타선이 KIA 실질적인 에이스를 상대로 다득점이 가능할까. 스포츠토토 공식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에 따르면 야구팬들은 26일에 열리는 야구토토 랭킹 22회차 게임 대상 8개팀 가운데 두산, 한화, SK의 다득점을 예상하고 있다. 이는 두산-히어로즈, SK-KIA, 한화-삼성, 롯데-LG 등 4경기 8개팀을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랭킹 22회차 스트레이트 게임 중간집계결과에 따른 것으로 두산(50.88%), 한화(39.87%), SK(39.71%)를 다득점 상위 3개팀으로 꼽은 것이다. 하지만 최근 3연패 중인 SK가 방어율 선두를 달리고 있는 프로 3년차 좌완 양현종을 상대로 다득점이 가능할지는 미지수다. 올 시즌 8경기에서 5승 1패를 기록 중인 양현종은 2.01로 방어율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다. 49⅓이닝 동안 11실점에 불과했고 피안타율도 1위(.200)를 달리고 있다. 그만큼 SK 타선으로서는 기회를 잡기가 쉽지 않았다. 시즌 첫 대결이라는 점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양현종을 흔들 수 있지만 얼마나 가능할지 모른다. 이닝 당 출루허용(WHIP)이 1.14에 불과할 정도로 짠물 피칭을 하는 만큼 많은 전문가들은 송은범과 투수전을 펼칠 것으로 보고 있다. 1위 두산은 김상현을 선발로 내세워 잠실에서 히어로즈를 상대한다. 히어로즈는 2년차 투수 김성현을 선발로 내세운다. 청주에서는 한화가 유원상을 선발로 내고 삼성은 에르난데스를 통해 다시 4강 진입을 시도한다. 롯데는 장원준, LG는 김광수를 선발로 각각 내세워 서로 오름세로 흐름을 돌리고 싶어한다. 순위에 상관없이 다득점 3개팀만을 맞히는 '박스' 게임에서도 역시 선두에 오른 두산(48.16%)이 최다득표를 기록한 가운데, 한화(39.62%), LG(39.61%)이 뒤를 이었다. 반면 히어로즈(26.53%)와 롯데(33.26%)은 리그 8개 팀 중 가장 적은 득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야구토토 랭킹 22회차 게임은 경기 시작 10분전인 26일 오후 6시 2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양현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