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출신의 2PM 멤버 닉쿤이 최근 한류스타로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 5월 20일 방송된 '엠넷 스캔들'에 출연한 닉쿤 모습이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에 올려져 퍼지면서 해외 네티즌들에게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닉쿤 출연분은 아예 태국어와 영어 번역 버전이 확산되면서 "닉쿤이 도대체 누구냐""어느 나라 가수냐""소속사가 어디냐" 등의 답글이 속속 올라오는 등 관심몰이 중이다. 닉쿤은 이 방송에서 1살 연상의 김민선씨와 일주일간 평범하지만 특별한 둘만의 데이트를 즐겼다. 지난 5월 20일에 아이스링크 및 놀이공원 데이트 모습이 방송되면서 인터넷에서는 아예 여자출연자 부분을 삭제한 ‘닉쿤 단독 버전’ 동영상이 인기를 끌었으며 프로그램 특징상 매회 끝부분에 인기스타와 일반인 출연자가 만남을 계속 이어갈지를 결정하는 장면이 나오는 만큼 닉쿤이 김민선씨에게 개인 연락처를 알려줄지 여부를 두고도 이슈가 되고 있다. 닉쿤은 “방송 출연을 위한 만남이었지만 나에게는 한국에서 또래 여자친구와 직접 데이트를 즐긴 소중한 경험이었다. 평소 여자친구를 사귀면 받는 것 보다는 주는 것을 훨씬 좋아하는 만큼 챙겨주는 것을 좋아하는 편인데 이번에는 스케줄도 많고 알아보는 팬들도 많아서 잘 챙겨주지 못했던 것이 많이 미안했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닉쿤은 여자친구에게 선상 유람선에서 직접 피아노를 치면서 노래를 불러주는 모습, 지인들에게 여자친구를 당당하게 소개하는 모습, 공개방송 무대에서 관객들에게 여자친구를 소개하는 모습 등이을 공개한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