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수목드라마 ‘트리플’(이정아 오수진 극본, 이윤정 연출)의 개성 강한포스터가 공개됐다. ‘트리플’은 국내 최초로 피겨 스케이트를 소재로 한 드라마로 이정재, 이선균, 윤계상, 이하나, 민효린 등 화려한 출연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어릴 적 누구나 해본 경험이 있는 '땅 따먹기' 판에서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놀이를 즐기는 행복한 시간이 컨셉트였다. 배우들은 컬러풀한 옷을 입고 동심으로 돌아간 듯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사진 촬영에 임했다. 제작진은 배우들에게 각자 컬러풀한 옷을 준비할 것을 주문했고, 현장에서 옷 색깔이 겹치자 서로 의논해 다시 색깔을 맞춰 옷을 갈아입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촬영이 이어졌다. 이정재는 촬영 내내 제일 환한 웃음으로 다른 배우들을 독려했고, 드라마에서 오빠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막내 민효린은 귀여운 컨셉트를 표현해야 하는데 섹시한 모습을 연출하는 등 귀여운 실수를 해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 새 신랑 이선균은 결혼식을 마치고 신혼여행도 가지 못한 채 포스터 촬영에 참여하며 드라마에 대한 애정과 열의를 보였다. 여섯 배우 각자의 개성만큼이나 강렬한 컬러의 옷들이 앞으로 펼쳐질 ‘트리플’은 오는 6월 11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ricky337@osen.co.kr MBC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