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양혜’ 고수희, 10월 18일 전통혼례로 ‘결혼식’
OSEN 기자
발행 2009.05.27 10: 21

SBS 대하사극 ‘자명고’에서 모양혜로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배우 고수희(33)가 오는 10월 결혼식을 올린다. 고수희측은 “오는 10월 18일 한 살 연상의 남자친구 정모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식은 서울 성균관대학교 유림회관에서 전통혼례로 치를 예정이며 지난 일요일(24일) 양가 상견례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고수희는 하객들이 번잡한 결혼식장에서 치이는 것을 싫어해 전통혼례로 조용히 천천히 여유를 갖고 식을 올리길 원한다고 한다. 애초 절에서 조용히 결혼식 하길 원했지만 양가 합의하에 전통혼례로 최종 결정했다. 한편 고수희는 올 하반기 연극 ‘바다 거북이의 꿈’에 출연하며 ‘자명고’에서 호평 받으며 다양한 작품 출연 제의가 쏟아지고 있다. 소속사 측은 “곧 차기작이 결정될 것 같다”고 전했다. 고수희는 연극 ‘청춘예찬’으로 데뷔해 영화 ‘친철한 금자씨’ ‘너는 내 운명’ ‘그놈 목소리’ 등에서 짧지만 인상 깊은 연기로 주목 받았다. miru@osen.co.kr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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