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자기야’ 정규 편성... 박미선 대신 김원희 MC 발탁
OSEN 기자
발행 2009.05.27 18: 47

파일럿으로 선보였던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이하 자기야)가 6월 프로그램 개편을 맞아 정규 편성이 결정됐다. 정규 편성에서는 박미선 대신 김원희가 여자 MC로 투입되며 남자 MC 김용만은 그대로 진행을 맞는다. 연출을 맡고 있는 백승일 PD는 27일 “자기야가 6월 개편을 맞아 정규 편성된다. 현재로서는 6월 19일 첫 방송으로 예정하고 있지만 아닉 시간이 많이 남은 만큼 변경 가능성도 있다. MC는 기존 김용만과 함께 김원희씨가 투입되며 프로그램 형식은 기존과 같을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5월 1일 파일럿으로 선보인 ‘자기야’는 유명인 부부가 출연해 솔직한 부부생활을 털어 놓으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8.1%(AGB 기준)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받아 일찌감치 정규 편성이 확정됐다. 김원희는 MBC ‘오늘밤만 재워줘’ ‘놀러와’ 등에 이어 ‘자기야’ MC로도 발탁돼 명실상부 여성 MC로서의 입지를 굳히게 됐다. mir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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