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혜지' 시청률 하락세,5월 중 최저 시청률
OSEN 기자
발행 2009.05.28 08: 03

MBC 일일시트콤 ‘태희혜교지현이’가 5월 이후 시청률이 소폭 하락세로 돌아서며 한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AGB닐슨 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27일 방송된 ‘태혜지’는 7.6%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 21일 11.9%, 22일 9.8%, 25일 9.0, 26일 9.1%에 이어 27일에는 최근 들어 가장 낮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27일 ‘태혜지’에서는 사람들에게 들은 얘기를 조심성 없이 떠벌리고 다니는 희정과 상필(이세창 분) 부부로 인해 생긴 동네 이야기를 그렸다. 희정과 상필이 동네를 돌아다니며 별 생각 없이 던진 말 한마디에 국진과 지민은 부부 싸움을 벌이고, 동네 전체가 시끄러워지면서 희정과 상필은 동네의 천덕꾸러기가 되고 만다. 최근 ‘태혜지’는 박성웅과 이세창의 투입으로 한 층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박성웅은 정선경과 박미선 사이에서 오묘한 삼각 관계를 이루고 있고, 여기에 박미선을 좋아하는 윤종신까지 합세해 시트콤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한편 28일에는 박성웅의 실제 부인인 신은정이 ‘태혜지’에 특별출연, 박성웅의 맞선녀로 등장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ricky33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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