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시도' 켈리, 오늘 일반 병실로 옮긴다
OSEN 기자
발행 2009.05.28 09: 55

27일 새벽 자살을 시도해 중원자실에 입원한 신인 3인조 여성밴드 샤인의 멤버 켈리(본명 김승희)가 중환자실에서 일반 병실로 옮긴다. 샤인 소속사 측의 한 관계자는 28일 오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켈리가 오늘 중으로 일반 병실로 옮길 예정이다. 어제 중환자실에서 20분 가량 켈리를 만났다. 아직 말은 하지 못하는 상태였다"고 말했다. 이어 "많이 회복이 됐지만 좋아보이지는 않았다. 퇴원은 조금 더 두고 봐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켈리는 지난 27일 새벽 자택에 있던 알약 40알 정도를 복용, 자살을 시도했다가 지인에 의해 발견돼 서울의 한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자살 시도 전 켈리는 지인들에게 "힘들다. 괴롭다"고 여러차례 전화를 해 심적고통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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