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희, "'여고괴담'은 첫 사랑 같은 영화"
OSEN 기자
발행 2009.05.28 17: 02

배우 박진희가 “‘여고괴담’은 첫 사랑 같은 영화”라고 밝혔다. 박진희는 ‘여고괴담’ 시리즈를 통해서 데뷔해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졸업생들의 10주년 축하 및 응원 메시지 영상에서 “‘여고괴담’은 첫 사랑 같은 영화다”며 “인생의 큰 이벤트로 생각했던 작품이 계기가 되어 지금의 나를 완성시킨 작품이다”고 밝혔다. 박한별은 “이춘연 대표께서 ‘여고괴담’ 출연진 모두가 나오는 시리즈도 만든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꼭 만들었으면 좋겠다”며 ‘여고괴담’ 시리즈가 계속 되길 기원했다. 송지효는 “치열했던 공개 오디션이 잊혀지지 않는다”며 오디션에 대해서 추억을 회고했다. 올 상반기 영화 ‘박쥐’를 통해서 놀라운 연기력을 보여줬던 김옥빈은 “‘여고괴담’ 시리즈의 장점들을 모아 놓은 ‘여고괴담5’가 보여줄 무서운 공포가 기대된다”며 “10편까지 꼭 만들어 졌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여고괴담5-동반자살’은 여고생들의 동반자살이 공포의 근원으로 등장해서 학교를 갈 때도, 공부를 할 때도, 화장실에 갈 때도 언제나 함께 하는 사춘기 여고생들이 죽는 순간도 함께 하자는 위험한 약속을 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공포를 담았다. 6월 18일 개봉한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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