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전문의 초청해 신종 플루 예방교육
OSEN 기자
발행 2009.05.28 18: 24

월드컵 7회연속 진출을 노리는 축구 국가대표팀이 신종 플루 예방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2010 남아공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아랍에미리트연합(UAE)과 원정 경기에 나설 허정무 감독의 국가대표팀이 30일 출국을 앞두고 28일 파주 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됐다. 일부 해외파와 리그 경기에 나설 FC 서울 선수들을 제외하고 17명이 참여한 첫 훈련서 대표팀은 간단한 몸풀기와 미니게임으로 컨디션 점검을 실시했다. 30도가 넘는 갑작스런 더위에도 불구하고 선수단을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활발하게 훈련에 임했다. 훈련이 끝난 후 대표팀은 식사를 마치고 신종 플루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퍼지고 있는 신종 플루 예방법에 대해 경희의료원 임영진 박사를 초빙한 가르친 것. 대표팀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일이기는 하지만 대표팀 전체를 위해서 특별하게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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