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거짓말’ 자체 시청률 또 경신, 전체 시청률 1위 ‘고정’
OSEN 기자
발행 2009.05.29 08: 04

MBC 아침드라마 ‘하얀거짓말’이 또 한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전체 시청률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AGB닐슨 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28일 방송된 ‘하얀거짓말’은 23.3%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 12일 23%의 최고 시청률을 다시 경신했다. 시청 점유율 역시 47%로 ‘하얀 거짓말’이 아침 출근 시간대에 방송되는 점을 감안하면 실로 놀라운 시청률이다. 28일 방송에서는 정우(김유석 분)와 나경(임지은 분)의 계략으로 아들 비안이를 빼앗긴 은영(신은경 분)의 비통한 모습이 그려져 눈물샘을 자극했다. 정우와 나경은 거짓 이혼을 빌미로 비안이의 양육권을 가져오고, 은영은 뒤늦게 자신이 속아 넘어갔다는 사실을 깨닫게 됐다. 결국 정우와 나경을 맞서는 데 한계를 느낀 은영은 신 여사(김해숙 분)에게 도움을 청하게 되고 은영과 신여사, 정우와 나경 네 사람의 또 다른 갈등이 예고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드라마의 인기와 후속 작품 준비 미흡 등을 이유로 연장을 확정 지은 ‘하얀 거짓말’의 인기 상승세가 언제까지 이어질 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ricky33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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