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안용준이 김범과의 악연을 끊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안용준은 30일 오후 5시 15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스타골든벨'에서 이 같이 밝혔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안용준은 김범과의 질긴 악연(?)을 공개했다. 안용준은 "오디션을 보면 항상 최종 후보에 김범과 함께 오르는데, 결국 김범이 캐스팅 된다"고 고백하며 "요즘에는 김범씨가 버린 역할들을 하고 있다"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안용준은 또 현재 나이가 스물 셋임에도 불구하고, 앳된 얼굴 때문에 개봉을 앞 둔 영화에서 열다섯 살 남학생 역할을 했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 외에도 오랜 만에 새 앨범 '점핑'을 발표한 코요태의 신지는 새 앨범에 보컬인 김종민이 참여하지 않아 오히려 깔끔해졌다며 "이번에 잘 되면 김종민씨 필요 없다"라고 농담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nyc@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