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병만이 가족 영화 제작자로 나선다. KBS 2TV '개그콘서트-달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김병만은 중국 고대소설 '서유기'를 소재로 한 가족 영화를 제작, 현재 기획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어린이들 뿐만 아니라 전세대가 볼 수 있는 가족영화로 만들어지는 이 작품에서 MBC '종합병원' 등 정극 경험이 있는 김병만이 주연을 맡는다. 또 '개그콘서트' 개그맨들이 대거 출연할 예정이다. 류담, 노우진, 한민관, 송준근 등 김병만의 소속사 BM 엔터테인먼트의 개그맨들 상당수가 등장한다. 한편 김병만은 KBS 1TV 일일드라마 '집으로 가는 길' 후속으로 7월 방송되는 '쌍과부열전'(가제)에 카센터 직원 역으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nyc@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