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재욱 객원기자]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외야수 라이언 루드윅(30)이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했지만 유격수 칼릴 그린(29)은 부상자 명단에 오르며 두 선수의 명함이 엇갈렸다. ESPN닷컴은 30일(이하 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구단이 유격수 칼릴 그린을 '불안장애'로 인해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고 전했다. 그린은 29일자로 부상자명단에 소급적용 됐다. 루드윅은 13일 피츠버그전서 오른다리 햄스트링 부상을 입기 전까지 30경기에 출장해 8홈런 26타점 2할7푼4리의 타율을 마크하며 중심타자로서의 몫을 다한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