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대통령' 허재(44) 감독이 수술을 받았다. 지난 시즌 KCC를 우승으로 이끌고 최근 대표팀을 맡아 오는 6월 10일부터 일본 나고야에서 열리는 동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허재 감독이 지난 29일 수술을 받았다. 허재 감독은 최근 정기검진에서 대장에 용종(폴립)이 발견돼 이날 대표팀과 상무의 연습경기에 모습을 보이지 않고 구단 지정 병원에서 레이저를 이용한 간단한 수술을 받고 30일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KCC 관계자는 "수술로 용종을 제거하면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금방 회복되는 것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대표팀 운영에는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10bird@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