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경석, LG와 2년 재계약... 박규현 은퇴
OSEN 기자
발행 2009.05.31 12: 14

프로농구 창원 LG가 진경석과 재계약을 체결했고 박규현, 강윤식은 선수생활을 마감했다. 31일 LG는 보도자료를 통해 FA 원소속 구단 선수 재협상 결과 진경석과 계약기간 2년, 보수 5000만 원(인센티브 500만 원 포함)에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박규현과 강윤식은 각각 은퇴를 결정했다. 박규현은 "은퇴의 아쉬움은 있지만 LG 세이커스의 창단 멤버로 시작해 은퇴할 때까지 이곳에서 뛸 수 있어서 행복했다. 창원 팬들의 잊지 못할 성원에 감사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규현은 구단의 후원으로 지도자 준비와 함께 2009-10 시즌 창원 홈경기에서 은퇴 기념식을 가진다. 강윤식은 공무원에 도전할 계획이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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