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결방됐던 SBS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가 2주 만에 방송되며 바로 예능 정상 자리를 차지했다. 그간 박예진-이천희의 MC 하차, 박해진-박시연의 투입 등이 차례로 밝혀지면서 곤혹스럽기도 했지만 여전히 인기가 견제함을 과시했다. 시청률 조사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31일 방송된 ‘패밀리가 떴다’는 18.8%를 기록하며 지난 한주(25일~31일) 방송된 프로그램 중 예능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전체 시청률 중에는 드라마 ‘찬란한 유산’, ‘하얀 거짓말’ ‘솔약국집 아들들’에 이어 4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KBS 2TV ‘개그콘서트’는 18%의 시청률로 ‘패밀리가 떴다’를 바짝 쫓고 있다. 또 따른 시청률 조사회사인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패밀리가 떴다’는 23.4%의 전국 시청률로 예능 1위는 물론이고 ‘찬란한 유산’을 이어 전체 시청률 2위에 해당하는 수치를 기록했다. 31일 방송된 ‘패밀 리가 떴다’에서는 게스트 이준기와 김수로, 박예진, 이천희 등 연기자 출연진들이 아침식사 당번을 했다. 이들은 대나무 숲에서 김수로가 새롭게 고안한 ‘사’ 댄스를 추면서 웃음을 선사했다. mir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