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맞트레이드로 지정희-오현미 영입
OSEN 기자
발행 2009.06.01 08: 38

GS칼텍스가 맞트레이드를 통해 지정희와 오현미를 영입했다. GS칼텍스는 1일 센터 지정희(24, 180cm)와 레프트 오현미(23, 175cm)를 영입하고 이정옥(26, 178cm) 이소라(22, 177cm)를 각각 KT&G와 한국도로공사로 트레이드했다고 발표했다. 이적에 따른 별도의 조건이 없는 맞트레이드다. 지정희는 전 국가대표로 빠른 속공을 주특기로 하는 대표적인 센터 공격수이고, 오현미는 기본기가 탄탄하고 단신임에도 공격 테크닉이 우수한 레프트 공격수. 지정희는 “지난 시즌 부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 했지만, 몸을 최대한 끌어올려 좋은 결과 보여줄 것”이라고 했고, 오현미는 “언제나 활기차고 최선을 다하는 좋은 모습으로 팀성적에 기여할 것”이라며 입단 소감을 각각 밝혔다. 이성희 GS칼텍스 감독은 “젊고 발전 가능성이 큰 두 선수를 영입함으로써 알찬 보강이 이뤄졌고, 전력에 큰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영입 소감을 밝혔다. 지정희 오현미의 영입으로 GS칼텍스는 차기 시즌을 위한 전력 보강을 완료, 이번주부터 2009~2010 시즌 우승을 향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할 예정이다. scrapper@osen.co.kr 지정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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