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스, 박종천 영입... 김현중, LG 복귀
OSEN 기자
발행 2009.06.01 10: 04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가 포워드 박종천(30, 192㎝)을 영입했다. 모비스는 장신의 3점 슈터인 박종천의 합류로 보다 안정감 있는 포워드라인을 구성하게 됐다. 경희대 재학시절 평균 40%를 넘는 3점슛 성공률을 기록한 박종천은 지난 2003년 신인 드레프트에서 전체 3순위로 지명되어 지난 시즌까지 삼성에서 백업 슈터로 활약해 왔다. 한편 지난 시즌 모비스에서 맹활약한 김현중(28, 178㎝)은 이날 원 소속팀인 LG 농구단으로 복귀했다. 모비스는 지난해 6월 1일 LG로부터 조건부 트레이드 계약(1년 임대)으로 김현중을 영입한 뒤 이 기간 동안 계약 사항에 대해 비밀을 지켜달라는 LG의 요청에 따라 완전 이적이 아닌 사실을 공개하지 않아왔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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