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첫사랑과 열애 중인 은지원이 고정 패널로 출연 중인 MBC ‘놀러와’에서 다시 시작된 첫사랑에 대한 마음을 털어 놓아 눈길을 끈다. 은지원은 MC들의 열애설에 관한 질문에 “열애설이 아니라 열애!”라고 당당히 말해 박수를 받았다. 그는 “알려진 대로 첫사랑과 다시 만나 열애 중이다”며 “남들은 첫사랑은 다시 안 만나는 게 좋다던데 나는 다시 만난 후 더 좋더라”며 설레는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이어 “젝키 데뷔 전 유학시절 만났던 첫사랑인데 젝키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멀어지게 되었다. 누가 헤어지자고 선포했던 것도 아니고 하와이 오갈 때 만나기도 했지만 자연스럽게 연락이 끊겼었다” 고 말했다. 은지원은 “그렇게 연락이 끊기다 이어졌다를 반복하다가 최근에 다시 만나게 되었다”며 그간의 사연을 전했다. 은지원은 연상의 연인에게 ‘누나’ 라고 부르냐는 질문에 “그렇게 부르면 서운해 한다. 정 떨어 진다고 하더라” 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ricky33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