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지 스타크래프트2 사업권 선정을 논의한 바 없다". 블리자드 코리아가 일부 언론서 보도한 손오공의 자회사 손오공IB가 스타크래프트2의 국내 PC방 유통 판권에 대해 부인했다. 블리자드 코리아의 관계자는 1일 OSEN과 전화통화를 통해 "스타크래프트2 국내 유통 사업권 선정에 대해서 논의를 진행한 적이 없다. 일부 언론서 보도한 손오공IB가 국내 PC방 유통 판권 확보는 사실 무근"이라고 부정한 뒤 "기본적으로 블리자드 제품과 관련해서 모든 사업은 한국 지사가 직접 담당함을 원칙으로 한다"고 블리자드코리아의 입장을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그렇지만 배급에 대해서는 아직 논의한게 없기 때문에 누가 배급을 담당할지는 알 수 가 없다"며 "빠른 시간 안에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오공의 자회사 손오공IB는 지난 2007년 12월말 손오공에서 별도법인으로 분리한 PC방 게임유통을 전문 기업.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대표작인 WOW, 워크래프트3 등을 국내 PC방에 유통을 맡아왔다. 일부 언론이 손오공IB가 스타크래프트 국내 PC방 유통 판권 확보를 보도하자 주당 가격 3천원을 밑돌던 손오공의 주가는 6월 1일 오후 2시 5분 현재 주당 5,480원을 기록하고 있다. scrapper@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