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5인조 그룹 SS501이 아이돌 그룹 최초로 항공기에서 ‘기내 팬미팅’을 가졌다. 특히 이번 팬 미팅은 ‘SS501에 대한 사랑과 응원’ 이라는 같은 마음을 가진 한일 양국의 팬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함께 진행해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됐다. SS501 멤버들은 팬들을 안전하고 안락하게 모시기 위해서 사전 승무원 교육에도 참여했다. 승무원의 상징이기도 한 밝고 따듯한 웃음을 위한 미소교육, 인사교육,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음료수 서비스 교육, 그리고 승객의 안전을 위해 가장 중요한 안전시범 교육까지 시종일관 진지하지만 유쾌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승무원 교육을 마친 후 김현중은 “만에 하나라도 기내에서 위급한 상황이 발생한다면 팬들을 먼저 대피시키고 맨 마지막에 내리겠다”며 책임감 넘치는 모습을 선보였다. SS501 멤버들이 직접 뽑은 ‘기내 서비스를 가장 잘 할 것 같은 멤버’에는 박정민, ‘기내 서비스를 가장 못 할 것 같은 멤버’에는 김형준이 뽑히기도 했다. SS501의 다섯 멤버들은 2팀으로 나누어 김포-제주, 김해-제주 간 항공기에서 팬들을 위하여 직접 기내 안전 멘트, 안전 시범교육, 음료서비스 등을 했으며 이들의 승무원 변신 모습은 Mnet을 통해서 6월 2일 오후 6시에 'SS501의 Romantic Sky'에서 방송 될 예정이다. 'SS501의 Romantic Sky'는 총 3회로, 6월 2일 시작해 매주 화요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miru@osen.co.kr Mnet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