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안, “영화 볼 때 팝콘 대신 명란젓 먹는다”

배우 조안이 자신만의 독특한 미각을 공개했다. 조안은 1일 방송된 SBS ‘야심만만 2-유.치.장’에 게스트로 출연해 “사과를 고추장에 찍어 먹고 영화 볼 때 팝콘 대신 명란젓을 먹는다”고 독특한 식성을 공개했다. MC들이 놀라움을 금치 못하자 조안은 “맛있다. 드셔보신 적 있느냐” 반문하며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짠 걸 좋아하는 편이다. 그래서 얼마전에 병원에 갔는데 지방간이 있다더라”고 말해 주위 사람들을 더욱 놀라게 했다. MC 강호동이 “남자친구(박용우)가 아무 말도 안하냐”고 하자 “오빠가 먹지 말라고 해서 요즘에는 안 먹는다”고 답했다. miru@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