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덕여왕’ 20% 고지 눈앞, 시청률 고속 행진 노린다
OSEN 기자
발행 2009.06.02 08: 26

MBC 창사 48주년 특별 기획 ‘선덕여왕’이 방송 3회 만에 20%에 가까운 시청률을 기록하며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AGB닐슨 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1일 방송된 ‘선덕여왕’은 18.2%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 5월 25일 1회 15.3%, 2회 15.5%를 기록한 것에 이어 3% 포인트 가량 상승한 시청률을 나타냈다. 1일 ‘선덕여왕’에서는 카리스마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미실 고현정에 이어 이후 미실과 대적할 덕만공주의 아역 남지현이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여 관심을 모았다. 미실은 진평왕이 쌍둥이를 낳았다는 사실을 알고 암살 계획을 세우지만 진평왕은 소화(서영희 분)에게 덕만을 데리고 궁을 빠져 나갈 것을 명하고 소화와 덕만은 칠숙(안길강 분)에게 쫓기게 된다. 결국 진평왕이 보낸 자객에 의해 칠숙을 따돌린 소화와 덕만은 타클라마칸 사막에서 생활하고, 덕만은 씩씩하고 당찬 소녀로 성장했다. 한편 시청자들은 아역 답지 않은 남지현의 연기에 칭찬의 글을 남기며 ‘고현정 못지 않은 연기력을 보여줬다’ ‘앞으로 펼쳐질 미실과 덕만의 대결이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icky337@osen.co.kr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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