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내가 좀 무뚝뚝 해서!'
OSEN 기자
발행 2009.06.02 08: 46

원빈이 5년간의 긴 침묵을 깨고 봉준호 감독의 신작 ‘마더’와 함께 우리 곁으로 돌아왔다. 꽃미남 배우라는 수식어를 달고 산 원빈이지만 영화 속 원빈은 순진한 도준으로 모든 것을 알듯 모를 듯한 표정과 눈빛으로 경계인의 성숙해진 연기로 다가왔다. ‘마더’로 칸 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대받아 레드카펫을 밟은 원빈은 인터뷰에서 ‘칸의 레드카펫을 밟고 정상에 오르고 싶다’는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기억에 많이 남는 좋은 배우’ ‘자기를 많이 사랑해 주는 여자를 만나고 싶다’는 원빈이 기지개를 펴고 있다./손용호 기자 spj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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