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류상욱, ‘선덕여왕’ 화랑으로 전격 캐스팅
OSEN 기자
발행 2009.06.03 09: 03

신예 류상욱이 MBC 대하사극 ‘선덕여왕’에서 화랑 대남보 역으로로 캐스팅 됐다. 류상욱은 화랑 중 뛰어난 외모가 빛나는 백호비도 수장 대남보 역으로 출연하며 성인 화랑이 등장하는 8부부터 등장할 예정이다. 류상욱은 실제로도 고등학교 1학년 시절 2001년 화랑 선발 대회에서 2위에 입상한 이색적인 경력이 있어 드라마 캐스팅 당시부터 큰 기대와 관심을 받았다. 지난 5월 31일부터 촬영에 합류한 류상욱은 모든 것에 뛰어난 팔방미인 화랑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현재 무술과 승마 등을 연마하는 데에도 힘쓰고 있다. 화랑은 ‘선덕여왕’의 김영현 작가가 관전 포인트 세가지 중 하나로 꼽을 만큼 드라마의 중요한 요소로 집중조명 될 예정이다. 김 작가는 “당시 화랑이라는 집단은 군사적 리더 훈련 기관이자, 제사를 지내기도 하고 악기를 다루고 그림을 그리는 등 다양한 분야의 전천후 엘리트 양성소라 할 수 있다”며 “화랑의 모습을 시청자들은 신선하게 보실 수 있을 것”라고 밝힌 바 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한 눈에도 화랑에 딱 어울리는 빛나는 외모와 남성다운 반듯함이 역할에 안성맞춤”이라며 류상욱의 캐스팅 배경을 밝혔다. ricky337@osen.co.kr BOF,무비위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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