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아가 교통사고를 당해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지아의 소속사 측은 3일 "지아는 1일 방송 프로그램을 마치고 오랜만에 만난 친구가 차를 가지고 와 차를 타고 함께 집으로 귀가 하던 중에 교통사고를 당한 것으로 사고 소식을 전해 들었다"고 밝혔다. 지아의 사고소식을 들은 소속사 측은 지아가 이송됐던 천안의 한 병원으로 내려가 상황 조사를 했다. 당시 지아는 병원으로 이동하는 구급차에서 잠시 의식을 잃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병원에 도착해 의식을 회복했고 우측 이마 일부분이 함몰되고 20여 바늘을 봉합하는 수술을 받았다. 의료진에 의하면 다행히 뇌에는 이상이 없지만 몇 개월 정도의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진단을 내렸다"고 말했다. 현재 소속사 측은 지아의 부상과 치료 정도를 볼 때 지아의 방송 출연 활동을 중단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판단, 뮤직비디오로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