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병진, 체혈조사 요구에도 결국 면허 취소 판정
OSEN 기자
발행 2009.06.03 18: 09

지난 5월 9일 음주 단속에 적발된 개그맨 출신 사업가 주병진이 현장에서 측정한 알코올 측정 결과에 불복한 후 다시 진행된 채혈조사에서 면허 취소를 판정 받았다. 서울 마포 경찰서는 3일 주병진의 혈액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보내 혈중 알코올 농도 측정을 요구한 결과 면허취소 기준(0.1% 이상)에 해당하는 0.125%가 나와 이번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주병진은 지난 달 9일 오후 10시께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서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다 음주 단속에 적발됐으나 그 결과를 인정할 수 없다며 채혈 조사를 요구했다. ricky33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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