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FIFA 랭킹 46위 제자리...29위 호주, 亞 1위
OSEN 기자
발행 2009.06.03 18: 16

한국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46위로 제자리 걸음을 했다. FIFA가 3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6월 국가별 랭킹에서 한국은 13점이 오른 654점으로 46위를 지켰다. 이에 따라 한국은 지난해 12월 42위에 오른 이후 꾸준히 40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아시아권에서는 호주가 지난달보다 3계단이 오른 29위를 차지해 아시아 국가 중 선두를 달렸고 일본(31위)이 2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그 뒤는 한국, 이란(52위), 사우디아라비아(56위)의 순이었다. 이외에도 2010 남아공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에서 경쟁을 펼치고 있는 북한(106위)과 아랍에미리트연합(UAE, 122위)은 모두 100위 권 밖으로 밀려났다. 지난해 유럽선수권 우승으로 선두를 차지한 뒤 고공질주를 거듭하고 있는 스페인이 13개월째 수성에 성공한 가운데 네덜란드, 독일, 이탈리아, 브라질, 잉글랜드, 아르헨티나, 크로아티아, 러시아, 프랑스 등이 탑 텐을 형성했다. stylelom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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