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승민-강봉규, 대구 기자단 선정 '5월의 선수'
OSEN 기자
발행 2009.06.03 18: 33

삼성 라이온즈 지승민(31, 투수)과 강봉규(31, 외야수)가 5월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선정돼 상금 100만원 씩 받았다. 지승민과 강봉규는 3일 대구구장에서 열리는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앞서 이마트가 후원하고 대구 프로야구 기자단이 선정한 '5월의 우수 투수-타자상'을 수상했다. 선수 생명에 위협을 줄 만큼 큰 부상을 입었던 지승민은 각고의 노력 끝에 1군 무대에 복귀, 지난달 14차례 마운드에 올라 1세이브 1홀드(방어율 2.51)로 안정된 투구를 선보였다. 강봉규는 5월 한달간 24경기에 출장, 타율 3할8푼9리(90타수 35안타) 3홈런 22타점 12득점 3도루로 팀내 타자 가운데 가장 뛰어난 타격감을 자랑하고 있다. ○…삼성은 이날 경기에 앞서 블루패밀리 조인식을 체결했다. 블루패밀리는 선수단을 후원하고 야구장 프로모션을 통해 친(親) 야구활동을 전개한다. 안견 안과 원장이 시구자고 나서고 김철순 킴스 치과 경영총괄이사가 시타에 나섰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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