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재욱 객원기자]캔자스시티 로얄스의 마무리 투수 호아킴 소리아(25)가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함에 따라 그간 뒷문이 불안했던 캔자스시티 구단이 천군만마를 얻었다. ESPN닷컴은 4일(이하 한국시간) 캔자스시티의 마무리투수 호아킴 소리아가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했다고 전했다. 소리아는 지난달 9일 오른 어깨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르기 전까지 7번의 세이브 기회를 모두 성공시키며 8경기에 출장해 1승 무패 7세이브 평균 자책점 2.08로 최고의 마무리투수로서 손색없는 활약을 펼친바 있다. 올 시즌 초반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1위까지 올랐던 캔자스시티는 소리아의 부상이후 팀 성적이 곤두박질치며 3일까지 23승28패로 1위 디트로이트에 5.5게임차 뒤진 4위로 추락했다. 한편 올 시즌 선발과 불펜에서 활약했던 시드니 폰손은 오른 팔꿈치 부상으로 인해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